스리랑카 전길수 선교사님 선교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가고, 저희가 머물고 있는 이곳 청주에도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실론섬 이야기’를 함께 써가는 든든한 동역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스리랑카에서 비자 연장을 잘 마무리하고 5월 귀국한 이후, 안식년의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은혜와 기도의 제목들을 나눕니다.
[스바훈 4기훈련 : 미션훈련 및 아가페 만찬]
스바훈 4기는 은혜 가운데 순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훈련의 주제는 미션(전도)였고 새신자를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는 아가페만찬 실습을 하며 전도에 대한 도전과 결단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올해 스바훈 4기 훈련은 빼뚬 목사님이 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 지난해 까지 스탭으로만 섬기다가 강의를 주도하며 누리는 은혜가 크다는 고백을 들었습니다. 빼뚬 목사님의 아내, 인드라니 사모님이 이번 4기 훈련에 참여하면서 아내 앞에서 강의를 해야하는 부담이 컸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의를 하면서 순간 순간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누리고 또 인드라니 사모님이 강의와 훈련들을 통해 누리는 은혜가 크고 그것을 빼뚬 목사님한테 피드백을 하며 감사와 격려를 계속하여 표현해 주고 있기에 기쁘고 행복하게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나바훈련원 56기 훈련 및 사역]
지난 7월 바나바훈련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청년캠프에 강사로 함께 섬겼습니다. 선교적 비전을 주제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도전과 결단을 보며 제가 더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특별히 이번 청년캠프를 통해 셋째 아람이가 선교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캠프에 참석한 모두들 앞에서 선포하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주신 그 비전을 잘 지키고 그 길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아람이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나바훈련원 사역자영성훈련 56기는 올 해 캄보디아로 선교훈련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신학교 신한생들과 현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계비전 훈련이 진행되고 현지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모든 여정과 훈련의 순적함을 위해 모든 훈련과 집회, 예배 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위해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PS : 아내 정수경 선교사는 지난 6월말 한국에 들어오면서 7월훈련부터 56기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고민해야할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선교훈련을 함께 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선교훈련기간 동안 아람이와 아인이의 생활과 돌봄이 순적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위해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저와 아내 두 명의 선교훈련을 위한 공동경비 재정이 모두 400만원이 소요됩니다. 은혜로 현재 절반 정도는 채워진 상태입니다. 넘치게 채워져 흘려 보내는 은혜까지 누리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선교훈련 재정을 후원하고 싶으신분이 계시다면 위의 선교훈련비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선교훈련비 계좌: 농협 333083-51-055959, 예금주 김정호)
[청주은파교회 선교팀 사역]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은파교회 선교팀과 함께 스리랑카를 다녀왔습니다. 스리랑카 내에서 힌두교의 성지이자 우상의 견고한진인 까따라가마에서 목회를 하는 가얀 목사님의 교회(까따라가마 순복음교회)를 방문하여 준비한 사역들을 진행하며 함께한 모두가 큰 은혜와 위로 그리고 격려를 얻었습니다.
가얀 목사님은 스바훈 2기(2024년 정기훈련)를 수료하였습니다. 2기 훈련을 시작하던 3월에 처음 만나서 기도제목을 나눌 때에, '현재 저의 집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가장 넓은 방 하나의 벽을 부수고 거실을 확장해 예배드리는데 많이 협소하여 바로 옆에 매물로 나온 땅을 구입하고 거기에 교회를 건축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 이후 약 2년이 지나고 이번에 교회를 방문하였는데 그 때 나누었던 비전대로 그 땅을 구입하고 그 땅 위에 교회를 건축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목사님 가정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기 위해 기도제목을 나누어 달라고 하였는데 건축을 마무리 하기 위하여 한국돈으로 약 500만원 정도의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하셔서 그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저희는 숙소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은파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그날의 사역을 정리하시면서 교회 밴드에 사역보고를 올려놓으셨는데 성령의 감동을 받으신 선하고 귀한 손길을 통해 모든 재정이 해결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힌두교의 성지, 우상의 견고한진, 복음의 불모지인 까따라가마에서 주님의 비전으로 사역하며 꿈꿔왔던 몇 년 전에 나누었던 교회 건축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저 또한 큰 은혜와 감격을 받았습니다.
은파교회 선교팀이 방문했던 시기는 까따라가마 힌두축제가 열리는 기간이었습니다. 매년 7월 말경에 약 2주간 동안 진행되는 까따라가마 힌두축제에는 힌두교, 불교, 이슬람 종교를 초월하여 모두 모여 진행하는 축제로서 모든 우상의 총집합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 그런 축제입니다. 그 기간에 주님의 교회가 더 든든히 세워지는 것이 더 큰 감격이었고 은혜였습니다. 까따라가마 순복음교회와 가얀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억하며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식년 사역 : 스리랑카 찬양 Renewal 및 유튜브를 통한 공유]
안식년 동안 계획하고 진행하는 사역 중의 하나는 스리랑카 찬양(싱할러어 찬양)을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싱할러어 자막을 삽입하고 한글로 그 발음과 해석을 삽입하여 동영상을 만들고 그것을 한국인 선교사님들께 공유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스리랑카 예수전도단 팀에서 만든 SongBook 이라는 싱할러어 찬양집이 있는데 가능하면 그 찬양집에 수록된 찬양들을 모두 만드는 것이었고 지난 1월부터 동영상을 만들어 한인선교사님들-특히 은퇴를 하고 실버선교사로 들어오신분들께 공유해 드렸었습니다.
그러다 몇몇 분들께만 파일로 공유해 드리는 것 보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지난 1월부터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올린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성별, 연령, 지역, 접근 경로 등에 대한 분석을 확인해 보니 스리랑카에서 현지인들이 영상을 시청한 것이 전체의 80%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찬양 영상에 한국어 자막까지 들어 있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도 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역이 어쩌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스리랑카의 CCM 찬양의 음악적 수준이나 품질은 많이 연약합니다. 그래서 좋은 품질의 음원을 만드는 것 또한 현지의 크리스천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찬양 영상을 만드것 말고도 SUNO 라는 좋은 도구를 사용해 좋은 품질의 음원을 만들고 그 음원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것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지금까지 제가 아는 범위에서 스리랑카 찬양곡으로 만든 기도를 위한, 기도할 때 사용하는 배경음악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감동을 받고 스리랑카 찬양을 한국의 대금과 첼로로 연주하는 형태의 1.5시간 분량의 기도음악을 만들어 공개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복음주의연합회 선교국장이신 마헤시 목사님은 친히 댓글을 남기며 응원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동역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시거나 링크(https://www.youtube.com/@holylankajeon2745)를 클릭하시어 제 채널에 접속하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독횟수와 조횟수가 높을 수록 더 잘, 많이 노출이 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가 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변분들에게 함께 공유해 주시면 미약해 보이고 더디 진행되는 사역처럼 보이지만 분명 스리랑카의 많은 영혼들에게 선한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아론이 & 아인이 소식]
아론이는 여섯개의 대학에 입시지원을 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서강대 경영학부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론이의 입시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내 아인이는 강릉에 소재한 예닮글로벌학교(잠실장로교회 설립)에 선교사자녀 특별전형으로 입학을 허락 받았습니다. 예닮학교에서는 작년부터 선교사 자녀 특별전형으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3명을 선발하여 학비 및 기숙사 생활비 전액과 방학기간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선교지를 왕복하는 항공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을 하고 지난해 1기 학생을 3명 선발하였는데 그 중 한명이 스리랑카 선교사 자녀였고 저희도 그 소식을 듣고 아인가 같은 케이스로 지원을 하였고 입학 허가를 받았습니다. 아인이가 새로운 학교에서 잘 적응하고 말씀 안에서 잘 성장하고 세워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후원계좌 안내]
기존에 사용하던 우체국 계좌가 제1 금융권 은행이 아님으로 인한 불편함과 불이익이 있어 하나은행 계좌로 변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좌를 닫는 것은 아니기에 기존 계좌로 후원송금을 원하실 경우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송금계좌 변경이 가능하시다면 이번에 개설한 새로운 계좌 하나은행 692-910679-28207 (예금주 : 전길수)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기도제목]
1. 가족 모두 영육의 강건함과 성령충만을 위해
2. 스바훈 4기 훈련과 훈련생들 그리고 훈련을 진행하는 빼뚬 목사님을 위해
3. 바나바훈련원 본원 56기 훈련과 3조 조교로 잘 섬길 수 있도록
4. 10월 12~22일 56기 선교훈련을 위해 (모든 일정의 순적함, 아람이 아인이, 훈련경비)
5. 새로운 안정적인 거처를 위해